|
|
 |
|
| 요엘 1:1-20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5-12-26 15:29
|
|
요엘 1:1-20
요엘서의 가장 중요한 신학적 강조점은 ‘임박한 주의 날’과 ‘회개’입니다.
그들이 상번제를 드릴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더 이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그들은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유다의 죄를 밝히지 않지만 2:27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고 말씀하고, 3:17절“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것이라”라는 말씀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다른 이방신을 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우리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고 개입하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요엘서를 다룸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점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우리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모든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시대에도 올바로 적용할 수 있다.
오늘 우리의신자의 삶이 오리무중 혹은 어려운 일은 또 시련앞에 인내하지 못하고
시대를 읽지 못하고 잘 능동적으로 대치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올바로 교제만 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난세에서도 우리는 목회자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으리 믿습니다.
우리의 사역 중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섬김과 겸손의 삶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전하고 밝히고 제시하여 말씀 가운데 주의 백성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있다.
우리 사역의 목표는 ‘성경적 지도자’입니다.
작금의 최대 관심사는 교회적으로나 세상적으로나 ‘리더쉽’입니다.
정치적 리더쉽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은 이미 옛날의 일이 되어 버렸고
경제적 리더쉽 역시 IMF라는 사건으로 인하여 이미 물건너 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는 리더쉽의 부재 속에 허덕이게 되었고
또다시 자기 소견에 옳은데로 행동하고 주장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주된 교회 지도자리더쉽은
정치, 경제의 리더쉽을 답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기 보다는
교회경영과 운영, 그리고 교회정치에 더 힘을 쏫아 온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삶의 양태도 구약의 사사기의 모습과 다를 바도 없습니다.
종교적으로 개인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고,
목회자의 양심도 우리 자신도 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자신 역시 물들어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내세울 것이 희박하고
가치의 문제 역시 세상적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부초와 같은 인생을 살아 가고 있고
물질의 노예가 되어 신앙도 양심도 가치도 다 뒷전에 두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교회는 자기 교회(자기 부서)의 부흥만을 바라보고,
성도의 숫자에 노예가 되어 버려
모든 행사과 사역이 숫자의 부흥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람의 수에 목사의 행복이 비례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교회가 있지만,
앞서간다는 교회역시 사회에 그 목소리를 발하기에 역부족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있고
아애 더 무서운 것은 이 사회가 교회지도자의 목소리에 청종하지도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타개하고나갈 지혜를
교회 지도자들에게 묻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음이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그 많은 강단에서 외치는 설교의 내용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성도들이 큰 꿈과 확신을 가지고 이 사회를 이끌고 나가게 하는 메시지가 얼마나 전파되는지 궁금합니다.
목회자들의 눈은 너무 좁아 교회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심한 말로는 교회를 유지하는데 급급합니다.
개인의 생계를 유지하게 교회가 사용됩니다.
너무도 하고 싶지 않은 말들입니다.
그러나 합니다.
한 교수의 강연(김용운 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 두 가지를 지적했는데,
쇄국과 사대주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교회 안에서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은 미국교회의 모조판이라는 망말을 할 정도록 비슷합니다.
; 미국교회로부터 좋은 것들을 받아 오는 것은 좋지만 그것에 종속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너무 교회가 패쇄적입니다.
교회들끼리 경쟁하고 있습니다. 외적요인으로 말입니다.
교역자들끼리 경쟁합니다.
그러는 동안 성도들은 교회에 식상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면 그냥 넘겨서는 안되리라고 봅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우리들 자신이 우리들의 것들을 너무 신뢰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눈이 너무 편협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 힘을 다해 수고하는 교회들을 우리를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그들의 약점을 말하기 보다는 덮어주고 높여 주어서
우리들이 그들이 비행할 수 있는 활주로가 되어야합니다.
동역자들이 우리를 밟고 도약할 수 있도록 엎드려 주어야 합니다.
신앙의 사대주의와 쇄국주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이 민족을 책임지고 나아가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서로 은사들을 공유해서 함께 한국교회들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적용)
저 자신부터 협조하기보다는 나 혼자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내가 먼저 칭찬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다 여호사밧골짜기에 묻어야 할 쓰레기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결과들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면
자기가 하나님처럼 착각하고 모든 일들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법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도구로서 올바로 쓰임을 받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생계나 앞 일에 우리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책임지고 이루자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우리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우리들의 이야기의 중심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성도들의 대화와 기도내용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 만약 세속적이고 세상적이면 우리의 중심이 거기에 가 있다는 점입니다.
카나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많은 도전을 받았던 시기였습니다.
8개월간의 어느 교회를 출석했는데,
그 교회의 대화와 기도의 중심이 남북한의 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 북한으로는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남으로는 영적각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도 대표기도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다 눈물로 호소합니다.
물론 담임목사가 늘 남북한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담임목사가 말할 때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말을 하고 북한만 나오면 눈물이 나오는 그 태도가
성도들의 마음 중심에 강하게 심어졌다고 보았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은 이민교회 생활의 목표를 이것을 위해 생존한다는 비젼하에
기도하고 직접북한에도 들어가서 주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기도 중심은 무엇입니까?
역사의식이있습니까?
얼만큼 오늘의 현실 앞에 탄식하며 회개하고 있습니까?
교회 대표 기도의 내용이 교회 안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의 책임이 무엇입니까?
우리끼리 잘 되자는 것입니까?
우리는 올바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천기를 읽듯이 하나님을 바로 읽어야 합니다.
아나톨레가 귀납적 성경연구를 하는 이유는
‘서로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는 가운데 함께 성경적 지도자가 되어서 한국교회를 잘 섬기자는데 있습니다.
성경만 보다가 끝나는 일이 없도록, 역사를 외면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아져 갑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식적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인하여 당한 상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유리하는 성도들이 역시 있습니다.
목회자가 조금만 올바른 곳에 신경을 쓰면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성도들이 목회자를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중대 결정들을 하면서 스스로 살아 갑니다.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서운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반면에 우리 자신들이 그들을 도와 줄 준비가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픔니다.
예언자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우리는 준비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꿈을 꾸어야합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 사회는 우리의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통찰력과 판단력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연구하는 것은 성경적 지도자로서의 삶을 손색없이 살기 위함인 것이다.
사랑하는 동역자여러분,
여호와의 날에 대한 생각이 어떠합니까?
그저 그렇습니까?
아니면 무섭습니까?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날입니다.
옛 것은 없애 버리는 날입니다. 세상을 정화시키는 날입니다.
심판과 멸망이 있는 날입니다. 대단히 무서운 날입니다. 두려운 날입니다.
어느 누구도 스스로 설 수 없는 날입니다.
그 누군가 구원해 줘야만 설 수 있는 날입니다.
그 누구도 그 두려움에서 예외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피할자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날입니다.
자기 모습을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는 날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구원의 줄’인 그런 날입니다.
율법보다 더 무서운 날입니다.
율법 앞에 철저히 선자가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이 있고 하나님을 찬양하듯이
그 날의 두려움을 아는 자만이 은혜의 감사가 있고 진정한 하나님을 찬양 할 것입니다.
그 날의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있다면
이것은 너무도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의 자랑했던 것들이 얼마나 초라한지 모르는 날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는 그런 날입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다이구나를 고백하는 그런 날입니다.
비록 우리의 지금의 시대가 초림과 재림에 살고 있지만
그 날은 곧 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날을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그 날을 바라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 보좌 앞에 설 것입니다
교만했던 자들이 자랑했던 자들이 머리를 조아릴 것입니다.
알량한 자존심도 땅에 내려 놓아야 하는 그 날입니다.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그럼, 그 날을 생각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입니까?
1.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 민감해야 합니다(2-4)//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엇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까? 이 세상의 현상입니다.
특별히 특이하고 가공적인 파괴적이고 독특한 사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연의 현상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요엘 역시 1:4-10절의 메뚜기의 재앙과 1:11-12, 16-20절의 가뭄을 보면서 그 날의 전조로 보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의 이해가 요엘의 이해오는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엘은 사건을 보고 깨달은 것이 아니라
1절처럼 계시를 통해 안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요엘과 같이 계시를 받지는 않지만 천기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그 날을 바라보는 자의 마땅한 태도인 것입니다.
지금은 환경학자들도 머지않아 종말이 온다고 서슴없이 말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인들도 말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날을 생각지 않는 것은 잘 못인 것입니다.
종말을 생각하면 현재 영향을 받습니다.
환경오염을 없애기 위해 세상사람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우리가 그 날을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날을 위한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그럼 그 날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메시지의 기회포착을 잘해서 선포해야 한다.
그래서 그 날에 대한 기대를 갖도록 해야 한다.
예)
IMF와 같은 사건과 엘리뇨와 이상기온과 날씨들은 그 날에대한 좋은 전조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전대미문의 사건 앞에 우리는 그 날에 대한 조그만한 연결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늙은 자들을 비롯한 모든 거민에게 먼저 호소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맞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계속 자손들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 날에 대한 말씀은 어느 한 시대에도 단절되어서는 결코 안되며,
그 어느 사람도 무시해서는 결코 안되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그 날을 모든 사람들이 준비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날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날에 걸맞는 준비,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자손에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 기다리게 해야 합니다.
그것에 걸맞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 날을 선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거룩한 삶을 의미하기 위함이 아닌가?
고로 오늘 우리가 목회현장에서 가져야 할 메시지는 그 날을 선포하며,
그 날에 맞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며, 깨어 있기를 권면해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은 4절처럼 무서운 날입니다. 철저히 파괴되는 그런 날입니다.
그 날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날입니다.
둘째, 깨어 울어야 한다(5-13)
5절에서 13절까지의 본동사를 눈여겨 보면,
5절의 취한 자들아 깨어라,
8절의 (거민)애곡하라,
11절의 농부들아 부끄러워하라,
13절의 제사장들아 굵은 베로 동이라.
그러나 그 내용은 하나의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울라’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이곤 술취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망각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망각하며
세상에 자기의 삶을 의탁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풍조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현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깨어 울게 해야 합니다.
자기도취와 쾌락가운데 사는 사람들을 경성시켜 깨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날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비록 이런 사람들이라고해도 깨어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로 술 취하게 만드는 것들을(그 원인을) 제거하십니다.
“단 포도주가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그럼 그들은 왜 포도주가 끊어졌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 물론 술에 완전히 빠진 사람들은 왜 그런지 생각하지 않고 어디에 그것이 또 있는가
신기루를 찾아 헤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들에게 신기루를 쫓는 것이 아니라 정신차려야 함을 알려야 합니다.
포도주에 인박인 사람은 계속 술을 얻고자 찾아 갈 것입니다.
그것만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들이 깨어 울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 날을 선포함으로 깨어나게 해야 합니다
세상의 욕심과 굴레에서 벗어나 하늘을 보게 해야 합니다.
그 날이 가까이 옴을 알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도 준비하게 해야 합니다.
세상은 모두다 자기의 것들에 취해 있고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깨어 울게할 책임이 오늘 우리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현대교회는 물질주의가 팽배해있습니다.
어쩌면 교회의 재정을 메마르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준 재정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가져온 재정은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거리를 짤라 버리곤 합니다.
자기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가져가 버리십니다.
황당하게 만들기도 하십니다.
이 때 우리는 그것을 또 찾아 헤멜것이 아니라 그 날에 대한 생각을 꼭 가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에게 당하는 어려움이 꼭 죄의 결과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욥의 고난에서 보듯이 욥의 고난은 죄의 결과가 아닙니다.
잠언식의 인과응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해서도 안되는 것이 욥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이아니라 국가적, 사회적으로 야기되는 것들은
우리가 그 날의 전조로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그것도 철저하게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면 우리는 반드시 그 날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강조)
작금에 벌어지는 사건들은 모두 그 날의 전조인 것입니다.
우리의 소위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오늘 교회의 재정이 목회자의 사례비를 주는데 끄치는 현실 속에서(머무는 것)
우리 목회자들은 슬퍼해야 할 것입니다.
물질로서 신앙을 잣대질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인줄 압니다.
그러나 주님의 교회가 주님의 교회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 교회운영에 급급하고 있다면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재정 때문에 오는 고통을 ‘I don't care'하면 상관없습니다.
고로 우리가 개척을 할 때에도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개척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무작정 벌리고 하나님과 성도들을 괴롭히는 일은 우리가 삼가야 할 것입니다.
- LA의 한인교회는 3,000개라고 합니다.
어떤 목회자의 말에 의하여 90%가 자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구성수에 있어서 상당수가 20-30명이라고 합니다.
목회자의 교육수준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교인 구성은 주로 가족중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위력이 한국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목회자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너무 교회가 인원문제 때문에 고심하고 재정 때문에 고심하고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고로 앉아서 전전 긍긍할 것이 아니라 무언가 모색해야 하지 않나 봅니다)
물론 우리 주위에서 적은 인원을 가지고도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없는 가운데서도 선교사를 지원하고 사회단체를 지원하는 목회자들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장기화되고,
목회자들 스스로가 영적으로 메말라 있을 때,
재정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이 자신이 목회를 장기간 압박하고 있을 때,
그 때에 우리 목회자는 애곡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애곡할 때는 8절처럼 애곡해야 합니다. 처녀가 어렸을 때 약혼한 남편을 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같이 해야 합니다. 외식적으로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은 당시 사람들이 익히 잘하는 말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9-14절을 보면, 제사장과 농부가 서로 교차하면서 나오는 것을 봅니다.
즉, 9절과 13,14절은 제사장에 대해서,
10절과 11,12절은 농부에 대해서
하나님은 ‘여호와의 날’을 피하도록 하기 위해,
술취하는 자들의 근거를 없애 실뿐만 아니라
농부와 제사장들의 희락의 기쁨을 차단해 버리십니다.
즉, 농부들에게 ‘그 소산’을 없애 인간의 희락을 말라버리게 하십니다.
제사들이게 소제와 전제를 하나님에게 드리지 못하게 해 버리십니다.
인간으로서 얻는 기쁨의 근원을 짤라 버리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울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날’을 보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은 사람들을 심각하게 만들고 울게 만들어 버리시는 것입니다.
셋째, 이 울음은 거국적으로 울게 해야 합니다(14-20)
금식일을 정하고 성호를 선포하여 장로들을 비롯한 모든 거민들이 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게 해야 합니다.
그들의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게 하고 부르짖게 해야 합니다.
무작정이 아니라 그들의 소위를 살펴보면서 부르짖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16-18절을 읽어보면,
“.......아니하였느냐......”
* 16,17절은 심한 기근과 그 결과 제물을 드릴 것이 없음을,
18절은 생축과 소떼가 꼴이 없음으로 신음함을 목도하게 합니다.
- 민망해하다는 방황하다.
이것은 마치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자연이 고통을 받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이처럼 목도하게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여호와의 날이 가가왔음을 알리는 전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하나의 의미는,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무작정의 회개는 그 의미가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의 사건을 분명히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보면, 하나님에 대해 이해 못할 수도 있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창조주가 어떻게 파괴하시는가?
사랑의 하나님이 과연 저주를 내리실 수 있는가?
그러나 그 정답은 ‘yes'인 것입니다.
피조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할 때,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중요한 사실은, 만약 이 재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면, 우상에서 온 것이 아니라
이것은 하나님이 해결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어려움은 다분히 자신의 실수로 온 것이다)
그리고 공적인 울음은 사적인 울음으로 바뀌어서 19-20절처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1. 공적인 울음은 사적인 울음을 낳습니다.
물론 이 둘은 상호보완적인 요소입니다.
큰 재난은 공동체적인 아픔이지만 동시에 개인적인 아픔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 모든 피조물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각기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는데 있어서 하나입니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린다고 합니다.
3. 여기서 ‘나’는 요엘입니다.
그는 충직스럽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람들을 공적울음을 흘리게 하고서는
자신도 그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울고 있는 것입니다.
; 목회자는 공중예배를 이끄는 자이면서
동시에 자신도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존재입니다.
사역은 구분되나 목회자도 한 구성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 역시 단독자로서 하나님 앞에 울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들은 울려 놓고 자신이 울지 않는다면 이것보다 불쌍한 일은 또 없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울음으로 중보자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호와의 날의 전조로서 재난이 임한 그 순간에 사람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스스로 그 여호와의 날을 피하고자 노력하겠습니까?
이것은 불가능하고 현명하지 못한 일입니다.
가장 현명한 일은 ‘우는 것’입니다.
엉엉 우는 일입니다.
단지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울 뿐인 것입니다.
1장의 중심구절 : 여호와께 부르짖어라
부르짖기 위해 1. 들으라 2. 깨어 울어라 3. 어떻게 부르짖어야 하는가?
2,3장의 중심구절 : 회개하라
그러면 1. 물질축복 2. 영적축복 3. 영원한 축복을 받으리라
(3장 :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