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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 1:1-2:1 우리의 모든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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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5-1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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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1-2:1 우리의 모든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2003. 12. 3(수)
/호세아와 고멜, 그리고 이스라엘 회복의 약속
호세아는 이사야와 동시대의 선지자로 북이스라엘을 위하여 부름받았습니다.
그의 사역은 주로 여로보암2세의 마지막 해(가장 번성했던 시기를 의미함)와 사마리아의 몰락 사이(755-722년)에 이루어졌고, 이 기간 북이스라엘은 타락할 때로 타락해서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매우 혼탁했습니다.
결국 앗수르와 애굽의 틈바구니에서 고통당하다가 앗수르에게 주전 721년에 멸망당합니다.
* 요엘과 요나 - 아모스 - 호세아 미가 이사야
호세아의 중심단어는 헤세드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뜻하는데...
이스라엘의 간음과 죄악을 범해도 여전히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요? 언약백성이기에....지금 자식이 위험에 처해 있는데 그대로 있을 부모가 어디있는가?
아무리 망난이라고 해도 주께서는 사랑으로 보호하실 책임이 있으십니다.
그러면서 호세아가 외치는 것은 헤세드의 하나님을 알라는 것입니다.
4:1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에 죄를 범하니,
6:3에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라는 것이다.
1-3장은 호세아와 그의 아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보게 함
4-10장은 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11-14장은 회개와 회복을 말씀하심
호세아서는 크게 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3장 : 신실한 호세아와 신실치 못한 고멜(3장에서 회복)
4-14장 : 신실하신 하나님과 신실치 못한 이스라엘(11-14장에서 회복)
1-3장에서는 호세아의 사랑과 결혼생활의 고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관계의 거울을 보여주고 있다.
4-14장은 논리적으로 명쾌한 구분을 나눌 수는 없지만
대체로 ① 범죄에 대한 책망 ② 정죄 ③ 그러나 회복으로 나눌 수 있다.
* 호세아서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1장에서 3장의 내용은 4장에서 14장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 아모스와 비교 >
바로 이 때 호세아는 아모스의 공의와 달리 하나님의 헤세드에 대해 전했습니다.
아모스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선(토브)을 추구하지 않고, 정의와 공법을 행하지 않은데 있고,
호세아는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한 죄에 대해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한 죄는 하나님의 계약의 파기와 (7:14-16)
은혜로 주시는 헤세드에 대한 무반응과 무지였습니다.
이러므로 호세아는 헤세드를 전함에 있어서, 마음에 2가지를 가지고 선포를 했습니다.
하나는 헤세드를 언약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특별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헤세드를 “힘써 알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호세아는 지식결핍이 이스라엘의 타락을 가져왔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이스라엘의 행복의 기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장, 호세아는 자신의 비극적인 결혼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에 대해
체험하고 가르치게 됩니다.
2절에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는 처음부터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취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은 자기 아내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부정하게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점점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겨 부정한 족속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더구나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도 역시 과거의 부정한 행위에 의해 생겨난 자식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부정에 의해 생겨날 자식들’이라는 뜻입니다.
1-2절, 당시 시대적 배경은?(열왕기하 15-17장)
남왕국은 비교적 좋은 왕들이었던 반면에 북왕국은 하나님에 대해 배반했던 시기이다.
바로 이런 시기에 호세아는 부름 받았고....음란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떠나듯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해 예언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 1절, 하나님은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언제나 적절한 말씀을 주십니다. 때에 맞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시기적절한 말씀을 주십니다.
; 주님,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옵소서. 시대적으로 개인적으로.....
* 2절,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 하시느니라’
; ‘...로’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말은 호세아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호세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즉 호세아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예) 오늘 내가 남들보다 유별날 일들을 겪게 되면, 이것은 주님이 이런 경험을 통해
반드시 누구를 세우고 위로하고자 하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격는 그 어떤 고통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반드시....사용될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하여 말씀하시기 원하십니다. 나의 삶을 통하여....
* 2절, 호세아는 비극적인 결혼까지도 순종했습니다. 나는 어느 지경까지 순종하겠습니까?
; 나는 무시를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멸시를 당해도 주의 길을 갈 수 있겠는가?
* 오늘날도 고멜과 같은 것이 우리들입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더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늘 하나님을 떠나서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것이 오늘 우리들입니다.
고멜이 바로 나임을 이 시간 깨달아야 합니다.
3-9절, 호세아 자녀들의 이름과 의미는?
(이것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죄와 은혜, 로암미와 암미)
이스르엘 : 이것은 많은 사람을 죽인 예후의 집안에 내리실 심판을 상징합니다.
즉 이 백성의 죄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잊지 않습니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시기에 죄를 늘 고백해야 합니다.
딸, 로루하마 : ‘로’는 부정의 뜻이다. 즉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이다‘는 뜻이다.
;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불쾌한 마음을 드러낸다.
* 여러 번 범죄를 계속하고 있고 용서를 받습니다. 그러나 용서가 자동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동일하게 대해 주시리라는 생각을
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로암미 :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 언약을 파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 만약 고의적으로 하나님께 범죄하면 하나님은 그 관계를 파괴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늘 참다운 관계를 누려야 할 것입니다
* 8절, 죄는 계속해서 또 죄를 낳습니다. 계속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끊어야 합니다. 어떻게 끊어야 합니까? 하나님을 앎으로 끊으라는 것입니다. 내 의지와 능력으로 죄를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앎을 통한 능력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적으로 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7절,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유다족속은 사랑하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유다족속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했다는 말입니다.
10-11, 2:1절, 비록 위와 같이 말씀하셔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암미와 루하마가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 이 말은 다시 내 백성이요, 긍휼히 여길 자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에게 큰 소망이었고,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헤세드를 느끼게 하는 큰사랑이었습니다.
결국, 9절까지 하나님이 심하게 말씀하신 것은 백성을 돌이키시고자는 사랑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주 저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백성으로 삼으시고, 사랑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고멜처럼 배반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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