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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31:1-6 아버지 나를 안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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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09-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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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1-6 아버지 나를 안아 주세요
신앙생활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하지 않고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은, 허구입니다.
만약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하지도 않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 사람은 십중팔구 종교적인 사람이고, 형식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회개가 없습니다. 나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가 없고, 수준으로 대할 것입니다. 자기수준으로 평가할 것.....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인정받는데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결국, 겉으로는 하나님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먼 자입니다.
살았다고 하나 실상은 죽은 자입니다.
나의 나됨은, 정체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나의 일과 종교적인 행위나, 나의 봉사, 헌신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찾으면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열심히 내 몸을 불살라서 하나님의 일만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일과 봉사보다, 하나님은 ‘먼저 나와 함께 있자’고 하십니다.
정말이지, 내가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 그 동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그 동기가,
그렇게 열심히 하므로
‘나는 역시 괜찮은 사람이야’, 혹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또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우월감을 갖거나, 열등감을 갖는다면
이것은 정말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마음은 평안과 안식을 얻기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불안감과
또 인정받고자 하는 두려움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좀 더’라는 생각과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충분하지 않아’의 라는 불안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more-not enough).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고통과 무거운 짐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평안과 쉼을 얻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심지어 내가 주의 일을 함에 있어서도 쉼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나의 현재의 신앙상태를 점검하게 하는 기준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지금 바른 인격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됨’은 나의 사역과 일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고아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을 일컬어 ‘부초’ 혹은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어딘가에 정착하길 원하고, 안주하길 원하지만,
내 마음에 안정과 평안을 주지 못하기에 자꾸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에 와서도 기웃거리고, 안주하지 못하는 마음들을 갖고 있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고아’처럼 울고들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
심지어 교회에서 봉사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부서에 소속됨으로 안주하고자 하지만,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곳에 사람들이 마음이 가는 것을 봅니다. 아닙니다.
이런 것은 좋은 신앙의 태도가 아닙니다.
그 때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야만 하는 때임을 직감해야 합니다.
롬1:19절처럼, 사람들 안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지식을 이미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결코 그 마음이 안정/쉼을 얻지 못합니다.
물질과 명예, 정욕과 도덕적인 삶이 주지 못합니다.
오직 아버지의 품으로 들어와야만 만족과 안정을 얻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먹어라...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한 고아의 마음은’
오직 참된 아버지를 만날 때, 해결될 수 있지, 다른 것으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아닙니까?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우리 안의 고아의 영은 결코 사라지지 못할 것입니다.
‘양자의 영’이 우리 안에 있을 때에만, 우리 영혼은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함이 내 안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아버지 나를 안아 주세요...주님의 두 팔로 나를 꼭 안아 주세요...’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에서 울고 있는지 모릅니다....외로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본문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3절을 보십시오.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무궁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다함이 없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 바로 그 사랑으로 나를 꼭 안아 주세요...
여러분, 하나님의 그 사랑을 경험하지 않으면, 거짓된 위로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거짓된 위로가 무엇입니까?
어떤 일에 내가 몰두하거나 집착하게 합니다. 또 어떤 일을 완벽하게 성취하려고 합니다.
일 벌레가 되거나 어떤 일에 중독이 됩니다.
영화광이 되기도 하고, 음란물에 빠지기도 합니다.
거짓된 위로는 우리로 하여금 더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더 우리를 목마르게 합니다.
마치 소금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더 갈증을 일으키는 것처럼....
주님의 사랑을 만나기 전까지는 결코 우리 영혼의 갈증은 해소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있습니까? 무엇이 생각의 중심에 있습니까?
거짓된 위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레미야 31:1절처럼,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길 원하시고, 3절에, 인도하시길 원하시고,
4절에 ‘다시 우리를 일으켜 세워 기쁨을 살게 하시길 원하시고’
5절처럼, '우리의 삶을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6절처럼, ‘여호와께 나아가야 합니다.’
무궁한 사랑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나아간다는 것은, ‘그 사랑에 대한 필요가 강렬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먼저 그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욕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욕구가 없다면,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이 무궁한 사랑이라고 해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욕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더 얻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값없이 우리는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나온 것도 바로 그 사랑을 체험하기 위함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서, 그 무엇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의 모든 동기가 사랑이어야 하고, 그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인 것입니다.
주님, 나를 그 사랑으로 품어주십시오.
우리는 그 사랑을 경험할 때, 우리는 이웃이 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의 눈으로 사람들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체험하기까지는 결코 사랑의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반드시, 인간관계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사랑의 눈으로 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신 목적입니다.
그래서 피차 고아의 마음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주의 사랑을 받으면 사랑의 줄로 우리가 서로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독립적으로 스스로 살도록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수성가하고 독립적인 것을 자랑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바라신 창조의 모습은 결코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도 많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기에
차라리 마음의 문을 닫고 스스로 홀로 서는 것이 훨씬 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이 바라시는 창조의 모습은 아닙니다.
이런 모습은 오직 자기 자신만 알뿐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에 의해 살고자 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사람들은 관계를 통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조차도, 항상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셨습니다.
요5:19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이나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으셨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능력과 권세를 부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면, 우리 역시 그래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친밀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을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3년 동안 제자들과 동거 동락 하지 않았습니까?
말씀만 가르치시거나 거리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함께 거하셨습니다.
바로 이 공동체의 영성, 지금 우리 모두가 반드시 가져야할 영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시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친밀해야 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이웃 사랑함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처음부터 하와를 아담과 함께 창조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아니죠...
다 아신 주님이 하와를 함께 창조하지 않으셨습니까?
단순히 ‘하와를 외로움을 해결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혼자 살수가 없고 함께 살아야 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나중에 하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짐승들의 이름을 붙일 때마다,
자기 역시 친밀함에 대한 욕구와 필요가 있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하와가 창조되기 전, 아담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했고, 친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의 욕구까지 갖도록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필요를 이해한 후에야,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해야 하는 것처럼 사람들과의 관계도 온전해야 합니다.
예) 주님이 ‘고르반’의 신앙을 외식하는 신앙으로 경계하셨던 이유가 바로 이것인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엉망이면서, 주님과의 관계만 좋으면 된다는 사람들에 대해
주님은 일침을 놓으셨던 것입니다.
신앙이 아무리 독실하다는 말을 들어도, 관계가 엉망이면 끝입니다.
우리는 관계의 친밀감을 위하여 그 어떤 난관이 있다고 해도 극복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사람들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계 때문에 상처를 받습니까?
가장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들끼리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은 그냥 살고,
그렇지 않으면 함께 있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피하거나 안 보려고 합니다.
이 때,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런 상처들로 인해, ‘나에게 친밀감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라든가
이렇게 된 것을 ‘상처를 준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조심해야만 합니다.
오히려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할 때’입니다. 나를 품어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그 어떤 상처도 다 씻게 하고,
가까워 질 수 없는 사람들과도 가까워지게 하십니다.
하나 될 수 없는 사람들과도 하나 되게 하십니다.
또 우리가 친밀해 지고자 애쓸 때, 우리는 더 큰 주님의 사랑을 덧입게 됩니다.
사랑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너무도 많은 경우 도저히 사랑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사랑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갖지 않으면서,
내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혹시 나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없이 신앙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 시간 이후로 다 버리시길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사랑의 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자기 몸을 불사를지라도....온 몸을 다 준다고 해도...사랑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이렇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겠다는 것은, 오늘 우리들의 결단입니다.
친밀한 관계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남자에게는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실, 여자보다 관계를 더 원하는 쪽은 남자입니다.
남자들은, ‘거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진짜 감정을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웃고 속에 웃고, 집에 가서 웃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보이기를 두려워합니다.
오히려 일에 몰두함으로 자신을 위장하려고 합니다.......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남자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이런 ‘두려움’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요일4: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남자들도 사랑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법들을 배워야 합니다.
주의 사랑을 경험한 만큼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게 됩니다.
신앙과 성경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만약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하다면, 특히 친밀함과 사랑에 대해 불편하다면,
이것은 창조섭리에 위배됩니다.
그러나 내가 주의 사랑을 경험하면, 치유 받으면, 사랑은 자유스러운 것입니다.
사랑은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궁한 사랑으로 사랑 한다’고 하셨습니다.
잘못된 사랑에 대한 생각과 사람들과의 상처로 인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망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창조되었고, 우리는 서로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내 곁에 있는 지체들 역시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결단합시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베풀겠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를 안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십니다. 무궁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팔을 넓게 벌리고 계십니다. 다 내게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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