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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역라마단 무슬림 30일 기도제목 - 10월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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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정화
날짜 : 03-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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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서는, 인류의 목적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 아니라, 알라의 뜻을 깨닫고 그의 명령에 더욱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무슬림은 하나님이 인간을 가장 고귀한 존재로 창조했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칼리프)인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노예나 종에 불과하다.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하나님이 금지한 것을 하지 말고 명령에 따라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가 아니다.
인간의 신앙심은 타고나며 그러한 본성은 교육을 통해 깊어지기도 하고 옅어지기도 한다. 인간은 선하지만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연약하고 모순된 존재로 창조되었으며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신앙의 의무를 늘 상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종교적 율법을 알아야 하고 거듭날 필요 없이 이슬람 율법만 굳게 지키면 된다.
기도, 성지 순례, 구제, 금식, 신앙 고백은 이슬람교의 중추적인 종교 의식이다. 그들은 교리에서 말하는 의무를 이행하고 금기 사항을 지켜야 한다. 인간은 연약하고, 잘 잊어버리고, 무지하다는 관점 때문에 인간이 지은 죄는 타락이 아니라 단지 실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무슬림들은 종교 의식을 이행하는 여부에 따라 신의 은총을 받는다고 믿기에, 윤리적으로 부당한 죄를 짓는 것보다 종교 의식을 행하지 않는 것을 더 부끄럽게 여긴다. 이러한 의식은 이슬람 사회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을 누리기를 바란다. 그리고 인간은 선하게 창조되었으나 죄로 인해 타락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행동인 것이다. 새로운 언약을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원래 모습을 회복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를 원하신다(롬 12:1-3)
무슬림들은 인간과 죄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은 지혜와 용기, 인내를 가지고 무슬림들에게 죄와 하나님의 뜻을 일깨워야 할 것이다.
1.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음을 감사하자. 하나님은 그리스도안에서 믿는 자들의 형상을 회복하시고 그리스도를 본받는자가 되게 하셨다.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부르셨다.
2.무슬림들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3.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이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무슬림들에게 죄와 인간과 하나님의 의도를 일깨우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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