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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배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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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4-0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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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 박 상 배. 이 현 숙 선교사 기도편지
2004‐01‐11
주안에서 새해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저희의 존재와 사역은 동역자 님의 힘있는 기도와 사랑의 후원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꿈과 비젼을 더 부여잡고 주님 세우신 푯대를 향하여 전력질주로 전진하기를 원합니다. 이 일은 여러분의 무릎과 함께 가겠습니다.
CTC신학교에서 현지목회자를 위한 학사과정에서 “영적 리더쉽” 강의를 합니다. (1월12일‐1월16일. 30시간 집중강의) 영적 리더의 본분, 정체성, 영의 사람의 실체, 영의 사람의 열매, 성품, 예수님의 모델, 느혜미야의 모델등을 나누며 강의 할 때 은혜와 성령을 부으소서
아내 이현숙 선교사가 섬기는 네 그룹(제자훈련그룹,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그룹, 복음서 연구그룹, 일대일 훈련양육)에 속한 자매들이 영적으로 성장, 성숙하여 빛을 반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종성이(만6세)가 1월5일부터 국제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기쁨으로 잘 다님을 감사합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바로 갖고 믿음에 서서 말씀읽기와 기도를 생활화하게 하시고 진리를 아는 지혜와 통찰력을 부으소서. 안전과 건강을 늘 주시고 인격적 친구관계를 맺게 하소서.
종민이(생후16개월)가 건강하고 명석하게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한국말보다 바하사 언어를 더 빨리 습득하고 있는데 한국말 진보를 주시고 신령한 음료와 양식도 잘 섭취하여 견고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5년간 기도해오던 도서구비를 응답하셨습니다. 미국에서 40피트 콘테이너(약 12만권 상당, 8000테이프, 백 만장 전도지)에 도서와 자료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현재 말레이지아로 운송 중인데 3월 중순에 도착 예정입니다. 안전도착, 세관통과의 순적을 허락하소서. 이 책들을 비치할 도서실확보, 100여 서장 등을 현지 동역자 중심으로 적절하게 준비케 하소서.
2004년은 한동대와 브랜치 형식으로 대학설립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그 동안 기도로 무르익은 비젼을 주님 권세로 성취하고 싶습니다. 아직 장애물이 있지만 이곳에 젊은 층을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라”는 음성을 들으며 한동대와 twin program을 모색, 준비하여 주님께 드릴려는 충정입니다.
지난번 기도편지에 소개한 개종자 J형제가 저희의 기대와는 달리 바루장로를 속이다가 종적을 감췄습니다. 눈물로 간증하던 그가 바루변호사가 일본에 강의차 출장 중일 때 있었던 일입니다. 바루변호사 여직원을 유혹하여 연애하며 바루장로의 은행 체크북을 빼돌려 사인을 도용하여 현금인출 시도하다가 은행 직원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 개종자 섬김이 험난한 길임을 함께 체험을 한 사례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M종족은 저희의 섬김 대상입니다. 현지교회 지도자들이 저희 CTC 센터에 모여 1월10일‐11일 리더쉽 회의를 하며 “전도와 선교”를 신년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저는 “새벽을 놓치면 끝장이다.”는 신념으로 매일 새벽3시40분에 기상하여 12시까지 말씀과 기도에 몰입하려고 고군분투합니다. 가능하면 5시, 8시, 11시, 2시, 5시에 단 10분씩이라도 기도하려고 기도벨을 울려봅니다. 새벽 미명 두 시간 동안 성경10장 묵상하며 주님과 동행을 사모할 때 진리의 영을 한없이 부으소서. 오전 사색과 말씀연구, 독서를 통해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폭을 넓혀주소서
말레이지아에 새로이 부임하는 미미김 선교사를 한 달간(1월15일‐2월15일) 집중하여 섬기게 됩니다. 이제 7 유닛으로 늘어난 말레이지아 카운실을 섬기는 지도력을 주소서. 현장에 부르심 받은 단기, 장기선교사를 잘 발굴하여 섬기게 하소서.
매일 새벽 바루 장로와 비젼을 나누며 기도회 하는데 은혜 위에 은혜를 부으소서. 그가 하나님나라를 세우는데 선교마인드중심, 공의 실천으로 앞장서서 일합니다.
인권과 토지, 개종에 대하여는 전문변호사로 명망이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와 큰 믿음을 주소서
새해에도 힘써 동역하시는 귀한 분들께 주님의 위로와 복을 빕니다.
보르네오에서 사랑을 전하며
박 상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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