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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배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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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3-11-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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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GP 박 상 배. 이 현 숙 선교사 기도편지
2003‐11‐20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께
늘 묵묵히 끈기있게 기도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매일 새벽에 현지 동역자이며 변호사인 바루장로님과 기도하면서 중대하며 긴급한 기도요청을 받았습니다.
1. M종족 M종교출신 J형제의 개종
다메색도상에서 예수만난 사울과 흡사한 개종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J형제는 기독교인을 M종교로 개종시키는데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개종 전까지는 M종교대학에서 가르치며 M종교법원에서 중책을 맡아 일하는 영향력 있는 장래지도자이었습니다.
그는 M종교의 세계최고의 명문대학이라는 이집트 카이로의 M종교대학 다니던 중 명백히 3번 예수를 만났습니다. 이후에 법적으로 개종을 보장 받고 싶었으나 4년 동안 가족과 종족사회로부터 냉대와 핍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40여건이상의 개종자를 법적으로 보호 받게하는 바루변호사가 그를 도와 법적으로 당당한 기독교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매주 1회 이상 바루변호사가 그를 만나 양육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J형제의 마을 종교지도자들은 최소한 2년간 그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게 엄포를 놓고 있답니다.
그의 삼촌은 수도권에 있는 법원에서 다시 소송하겠답니다. 오히려 J형제는 담대하게 나서며 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그는 고난을 당할수록 M종교 M종족을 향하여 뜨거운 열정과 희생의 준비를 하며 바울같이 순교자자세로 갖습니다.
a. J형제가 바울같이 준비하는 아라비아광야를 주소서
b. J형제를 돕는 바루변호사, P목사에게 성령을 부으셔서 영적 거장을 만들게 하소서
c. J형제를 핍박하는 무리가 꿈과 환상, 그의 간증을 통하여 예수님 만나게 하소서
d. J형제를 통하여 종교지도자 그룹에 영적 진동, 지진이 일어나 개종자가 속출하게 하소서.
e.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혼자 유숙하는데 신변을 보호하소서.
1. 종교의 자유에 대한 연방법원(대법원) 판결 기다림
말레이지아가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Article11)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슬람국가라고 표방(Article3)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슬람 내부에서 이탈하는 다른 M그룹이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는 아이러닉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말라유종족, M종교 내부의 재판을 넘어 헌법해석과 판결에 귀추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기독교인으로 개종하는 것이 합법적이냐? 아니면 위법이냐? 동시에 판결납니다. 연방법원 대법관 5인중 3명은 M종족 판사, 2명은 타종족 출신입니다. 판결을 위한 기도를 지난 2월에 드렸지요. 아직도 결정 내리지 못해 11월 둘째주에 계속 심의하였고 이번에는 한 두달 내에 판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에 연방법원에서 종교의 자유에 대하여 개종을 불법으로 판결 내리면 말라유종족이 복음에 대하여 열리고 있는 마음과 개종의 역사에 중대한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님이 초자연적으로 일하셔서 5인의 판사가 전원 일치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을 수호하겠다고 판례를 내려주면 수 년 내에 백 만 명이 개종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a. 주님께서는 이제 세계10대 미전도 종족중에 하나인 말라유 종족을 우리 가슴에 끌어안고 생사를 건 우리의 기도를 보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b. 라마단기간(11월24까지)에 저희 가족의 강건함과 안전을 위하여 중보바랍니다. 특히 종민이(생후 16개월)가 10일째 밤마다 자다가 심한 기침과 함께 먹은 것을 토하는데 여러분의 동역기도로 속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c. 아내 이현숙선교사가 양육하고 있는 보현, 선애자매, 정미자매가 주님의 군사로 준비되기를 원합니다.
침묵기도, 간절함과 역사하는 기도로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께서 기도하는 동역자님을 복 주시기를 빕니다
보르네오에서 박상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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